[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를 걸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청년 유망주 9명은 ▲전문가 분야 박동민(페이퍼토이 디자인), 윤석운(패션디자인) ▲문학·예술분야 손한묵(음악인), 김효연(사진), 김재원(바이올린), 박한섭(비보이) ▲이슈리더분야 박재홍(환경복원), 임세인(기계공학자), 김인호(사회적 법률전문가) 등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그 외 청년들도 기업 매칭과 개인별 역량개발 플랜수립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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