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 첫 달 프로모션 한시 진행
첫달 100원·1000원에 패키지 상품 체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31일부터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올(All)·미니(mini)'와 다양한 우주 파트너스의 구독 단품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특히 'T우주' 관련 구독 패키지 상품과 구독 단품 서비스들은 SKT 고객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가입할 수 있다. 'T우주'의 핵심 상품인 '우주패스' 구독 패키지 상품은 첫 달에 월 100원(우주패스 미니), 월 1000원(우주패스 올)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사진은 홍대 T팩토리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 '미퓨의 방'에서 SKT 홍보 모델이 구독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SKT] 2021.08.31 nanana@newspim.com |
구독 패키지 신규가입 고객이 각각의 우주패스 상품 최초 가입 시 적용되는 혜택으로, 11월30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종료 후 정상 과금으로 자동 전환될 때는 종료 7일전 문자로 미리 고지할 방침이다.
SKT는 'T우주'의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자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글로벌 우주 파트너스 투어'로 우주패스 가입자 중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총 9명을 추첨하여 아마존, 스타벅스, 구글 등 'T우주' 글로벌 파트너들의 본사가 있는 미국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빅 이벤트다. 당첨 고객에게는 3년 내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어 바우처(1000만원 상당)를 제공하며, 1000만원 한도 내 동반인 동행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우주 쇼핑' 프로모션으로, 우주패스에 가입하고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이를 캡처, 프로모션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SK pay 포인트로 증정한다.
SKT는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우주를 컨셉으로 한 전시 콘텐츠 '리얼리티 우주 감각 전시 미퓨의 방'도 이날부터 운영한다.
구독 라이프를 즐기는 '미퓨'라는 가상 인물의 방을 T팩토리에 구현해 다섯 가지 우주의 감각을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MZ세대에게 자연스럽게 'T우주'의 구독 생활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11번가 아마존 직구 할인쿠폰을 뽑는 디지털 뽑기 게임(포츈그랩), 'T우주'를 형상화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SKT는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T우주' 구독 상품을 편리하게 체험하고, 상담과 추천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구독전문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의 뱅뱅사거리와 가로수길에서 시범 운영 중인 구독전문매장은 고객 이용 편의성은 물론, 구독 상품 체험이라는 차별성을 강화해 1,0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독전문매장에 방문하면 '85인치 대형 터치테이블(AI 구독컨설팅 테이블)'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취향에 맞는 상품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추천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상품 안내 동영상과 혜택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구독혜택 체험존'에서는 나만을 위한 우주패스 상품을 셀프 디자인하고 그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KT 전 매장의 직원들은 구독 상품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전문 상담을 위해 필요한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독전문매장 확대와 함께 1200여명의 구독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독 상품 추천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매장 직원들의 명칭도 'T매니저'에서 'T크루'로 바꿨다.
이날부터 전국 3300여개 오프라인 매장, SKT 대표 온라인 채널인 T월드, 11번가 사이트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독 상품을 자유롭게 상담·가입할 수 있다.
매달 약 10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T월드 앱·웹 사이트 내 별도의 'T우주' 탭을 신설하여 다양한 구독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품추천·탐색·가입·변경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우주패스의 이용방법 및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T월드 T우주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