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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코스피, 1.7%↑ 3200선 근접...외국인 1.1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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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6.3원 하락하며 외인 매수 견인
애플 신고가 경신에 삼성전자 등 대형기술주 강세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외국인이 1조원 이상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75% 오른 3199.2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144.49포인트로 상승출발해 장중 한때 3130.30포인트까지 밀렸으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로 반전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2021.08.31 lovus23@newspim.com

이날 외국인은 하루동안 1조169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 3거래일 동안 9698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코스피 지수는 3100 초반대에서 보합을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70억원, 9687억원을 순매도 했다.

달러/원 환율은 큰 폭 내리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6.3원 내린 1160.7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리스크 속 달러값이 치솟으며 지난 20일 달러/원 환율은 1179.6원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160선으로 복귀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랠리를 보인데 이어 국내에서도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앞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신형 모델에 위성통신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 주가가 3.04% 뛰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순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82%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거래일만에 7만6000원으로 복귀했다. SK하이닉스(2.90%), 네이버(2.57%), 카카오(2.31%),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SDI(3.93%), 현대차(1.19%), 셀트리온(0.69%), 카카오뱅크(2.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시총 순위 7위(우선주 제외)인 LG화학은 GM리콜 사태가 계속해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1.56% 빠졌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중소형주 상승세가있었지만 오늘같은 경우 시총 상위종목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걱정이 완화된 것이 시장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밤 미국에서 기술주 위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지가 중요하다. 반도체에 대한 뷰가 바뀌었다면 수급이 지속될 수 있지만 단발성 이슈에 그칠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달러인덱스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위험자산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63% 오른 1038.3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40%), 에코프로비엠(0.34%), 셀트리온제약(3.29%)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펄어비스(-7.55%), 카카오게임즈(-0.98%), 에이치엘비(-5.61%) 등은 하락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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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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