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전날의 40명대에 비해 다수 줄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7명과 해외유입 1명 등 3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352명으로 늘어났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2021.09.06 nulcheon@newspim.com |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밤새 해당 교회 관련 접촉자 8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지역 소재 목욕탕 연관 2명과 볼링장 관련 1명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발생해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1149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에서는 강원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03명으로 늘어났다.
의성군에서는 대구 소재 병원 연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5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30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에서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에서는 유증상 1명을 포함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고령군에서는 아시아지역 입국자 1명이 감염되고 안동과 영주, 경산, 울진, 울릉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각각 1명씩 5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7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8.9명으로 전날 '주간 일일평균' 39.1명에 비해 0.2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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