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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2030년 대전중심 교통망, 충청권 어디든 40분대"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13:09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13:09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는 2030년 대전에서 충청권 어느 곳이든 4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의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의 키는 메가시티를 경제·문화·주거 등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공간의 압축이라 할 수 있다"며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대전중심 광역교통망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1.09.06 rai@newspim.com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사업은 도로와 철도분야 등 총31개 사업에 779㎞, 14조 945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2조 13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대전시는 분석했다.

대덕특구~금남면 등 도로분야 19개 사업 중 14개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등 철도분야 7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거나 반영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 등 5개 사업은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거나 국비를 포함해 추진 중이다. 

시는 대전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는 2030년께 지리적 공간압축으로 메가시티 조성 선결요건인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충청권 광역경제‧문화‧생활권'도 가시화 될 것으로 봤다.

현재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이 90분에서 43분으로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시철도 1호선 이용시 반석역~세종청사까지는 19분(35분→16분) 빨라진다.

25%에 불과한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43%까지 끌어올려 연간 도로에 버리는 약 600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4인가족 기준으로 연간 216만원 줄어드는 것이다.

허 시장은 "대전은 융합되고 압축된 교통인프라 구축을 발판으로 지역간 경계를 뛰어넘는 충청권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전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충청권 어디든 40분대로 연결되는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실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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