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6개 업체가 21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에 전 세계 차생산 농가에서 제품을 100건이나 등록해 보성세계차엑스포 품평대회의 수준과 권위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수출협약식 [사진=보성군] 2021.09.06 ojg2340@newspim.com |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보성차 랜선골든벨'은 사전 신청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성차와 차문화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겨루는 장이 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차문화공원 잔디밭 일원에서 열린 차밭 힐링요가&홈트는 멋진 풍광 속에서 전문 트레이너 5명의 시연으로 진행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많은 홈트족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에 24만명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오프라인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검색하고 구독하면 행사기간의 모든 영상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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