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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음주 미국행...투자자 만나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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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업 설명회 진행...GM 경영진 미팅 여부도 관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음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LG화학의 배터리부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GM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건으로 곤혹스러운 가운데 신 부회장의 미국 출장 일정이 잡혀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다음주 미국으로 출장을 간다. 오는 14일~17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서 LG화학의 주주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국 내 기업설명회(NDR)가 출장의 주요 일정이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주주인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14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 및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소재는 바이오 원료 기반 고흡수성수지(SAP)와 양극재. [사진=LG화학] 2021.07.14 yunyun@newspim.com

이번 일정에서 최근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GM과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이슈와 관련해 신 부회장의 GM 경영진 미팅이 있을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 이슈로 연내 IPO 목표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의 조기 진화가 필요한 부분이어서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와 관련해 "GM 리콜 조치 방안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올해안 상장 완료 목표를 지속 추진할지 여부를 오는 10월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이슈는 모회사인 LG화학에 대한 투자 심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 주식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LG화학은 지난달 21일 GM이 리콜 결정을 발표한 뒤 첫 거래일에 종가기준 전날대비 11.14%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해 8일 종가는 75만6000원에 마감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어떤 얘기를 할지 관심"이라면서 "동시에 과거 3M 해외사업부문 총괄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인맥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신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GM 간의 리콜 관련 논의에 어떤 역할을 할지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라고 했다.

다만 리콜 문제는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모듈을 제작한 LG전자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LG화학의 신 부회장 역할을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해석도 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학철 부회장이 이번 미국 출장길에 LG화학 주요 주주인 해외 기관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예정으로 GM 경영진과의 미팅이 이루어질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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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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