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대선주자] 윤석열·원희룡, 국민면접…홍준표 대구·유승민 호남·최재형 강원行

기사입력 : 2021년09월10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05:50

안철수, 대구·경북 청년공감 토크 시즌2 개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32분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한다.

국민 면접관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정책과 비전, 논란 등에 대해 가감없는 질문을 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국민 시그널 면접을 마친 뒤 오후 4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원희룡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찬스 7호 공약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다. 뒤이어 오후 4시 10분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한다. 원 후보는 안상수·하태경 후보에 이어 2부 마지막 참석자다. 이후 줌을 활용해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준표 후보는 10일 오전 11시20분 국채보상기념공원을 방문한다. 뒤이어 12시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오찬을 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오후 1시50분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당원인사 일정을 진행한 뒤 곧바로 대구·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후 3시50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책간담회를 끝으로 일정을 종료한다.

유승민 후보는 호남을 찾는다. 그는 오전 11시 광주·전남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 뒤 오후 2시 조선대에서 '광주 2030 청년 토크콘서트'를 연다.

최재형 후보는 강원행에 나선다. 그는 오전 9시 춘천고(구 춘천고보)를 방문한 뒤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를 차례로 찾는다.

최 후보는 오전 11시25분 국민의힘 당원도당 당직자 간담회, 오후 2시10분 원주 갑·을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오후 2시45분에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방문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후 2시 대구·경북 청년공감 토크 시즌2 '우리의 미래 이대로 괜찮은가?'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대기 좌석에 착석해 있다. 윗줄 왼쪽부터 황교안, 박찬주, 장성민, 박진, 윤석열, 원희룡, 하태경, 유승민, 안상수, 최재형, 장기표, 홍준표 후보. 2021.09.07 photo@newspim.com

다음은 10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14:20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금천구 벚꽃로20길 15 즐스튜디오)
16:0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간담회(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홍준표>
11:20 국채보상기념공원 방문(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70)
12:00 서문시장 방문(대구 중구 서문시장)
13:50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당원인사(국민의힘 대구시당)
14:10 대구·경북지역 기자간담회(국민의힘 대구시당 대회의실)
15:50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책간담회(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북로 132)

<유승민>
10:00 CMB뉴스와이드 담박인터뷰 녹화
11:00 광주·전남 당협위원장 간담회(서구 시청로 57)
14:00 광주 2030 청년 토크콘서트(조선대 학생회관 1층 카페 '더 하다')
16:00 KBC 8시뉴스 녹화(서구 무진대로 919)
17:00 광주MBC 뉴스데스크 녹화(남구 월산로116번길 17)

<최재형>
09:00 춘천고등학교(구 춘천고보) 방문
09:30 강원일보 방문
10:10 강원도민일보 방문
10:50 강원 지역기자 간담회(강원 춘천시 금강로 28)
11:25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직자 간담회(강원 춘천시 금강로 28)
14:10 원주 갑,을 당원협의회 간담회(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162)
14:45 삼양식품 원주공장 방문(강원도 원주시 우산로 177)

<원희룡>
07:37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09:00 국가찬스 7호 주택공급계획 공약 발표 기자회견(국회 소통관)
16:10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금천구 벚꽃로20길 15 즐스튜디오)
18:00 고려대학교 원희룡 예비후보 초청 비대면 토크콘서트(줌 생중계)

<안철수>
14:00 대구·경북 청년공감 토크 시즌2 '우리의 미래 이대로 괜찮은가?'(대구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1로 35길 9, 3층 세미나홀)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