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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사이버 견본주택 10일 개관...3.3㎡당 평균 2356만원

기사입력 : 2021년09월10일 16:49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16:49

분양가상한제 적용...101㎡ 물량 50% 추첨제로 공급
28~29일 1·2순위 청약 진행...다음달 6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6만원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지상 27층·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은 84·101㎡로 총 593가구가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84㎡ 419가구(20개 타입) ▲101㎡ 174가구(6개 타입)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자료=DL이앤씨]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삼성역과 강남역으로 오갈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 IC) ▲중부고속도로(하남 JC·하남 IC)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 IC)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과 지방 도시로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강솔초·강명초·강명중학교가 있으며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가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코스트코·이마트·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능골근린공원과 벌말근린공원이 있는데다 추가적인 공원 조성 계획도 있다.

개발계획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과 강일역 광역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도 주변에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향후 이케아·영화관·대형마트·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GX룸·게스트하우스·작은도서관·어린이집·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에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와 키즈스튜디오·바이크스테이션 등을 마련해 집에서 운동과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외부를 연결한 그린 네트워크와 단지 내 썬큰가든·스텝가든 등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수도권 거주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추첨제로 공급되는 물량도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가 대상이다. 수도권 거주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1주택자 등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단지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 각각 1순위와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후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분양 단지로 다양한 상품 구성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도 겸비했다"며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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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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