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NS·가산자산 이용해 마약 유통한 일당·투약자 58명 무더기 검거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1:10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1: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SNS과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이용해 마약류를 전국으로 유통한 일당과 이를 구입한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판매책 A(30대)를 비롯한 7명과 매수 투약자 50명 등 총 58명 검거해 이중 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이 압수한 마약류[사진=부산경찰청] 2021.09.13 ndh4000@newspim.com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SNS에 마약류 판매 광고를 게시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가상자산으로만 거래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대마,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LSD 등 마약류를 고속버스 택배 등을 이용해 판매했다.

경찰이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액상대마 300ml 등 1억3000만원 상당을 마약류 압수했다.

마약류 구매자는 대다수 20~30대 젊은층으로 직장인, 학생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구매자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마약에 접근 가능하고 한 번쯤 투약해도 중독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이 판매한 마약의 공급처와 공급총책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이용 비대면 마약류 거래 및 마약류 밀반입 단속 등 공급사범 위주의 단속활동을 전개해 마약류 확산 차단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