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의 위기 상황에서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명절 비위 취약시기에 공직윤리를 확립키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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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14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 내용은 방역지침 위반과 소극행정 금품수수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근무지 무단이탈, 병가 부적정 사용, 부당한 초과근무 등 복무위반이다.
또한 추석명절을 빙자해 금품수수나 향응 등 음성적 비리는 물론 공무원 행동강령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정책 자료와 대외비 등 업무상 취득한 정보의 대외 유출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자 품위훼손 사례나 주민 불편 사례,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 민원 혼선 사례 등도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주소란이나 폭력, 성 비위, 점심시간 음주 등 품위를 손상한 행위에서부터 공무원 갑질행위 등 취약 분야 비위 행위와 대민행정 지연·방치, 불친절 등 도민 불편을 초래한 행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완주군은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엄정한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속한 시정 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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