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더 프레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 선보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 박물관 '루브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더 프레임 사용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과 같은 명작 뿐만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85형 더 프레임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다.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지난 7월 초대형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85형을 새롭게 추가해 32형부터 85형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