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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사회 속도]① 수소모빌리티+쇼 통해 본 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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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150여개 기업 모여 탄소중립 실현에 한 마음
재계 총수들, 수소경제 도래 맞아 대비 강조

[편집자] 국내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수소모빌리티+쇼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수소모빌리티+쇼는 큰 의미를 가진다. 국내외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총수들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한 기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수소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수소모빌리티+쇼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8~11일 열렸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의 수소산업 현황과 함께 향후 목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재계 총수들은 수소산업 지원 필요성과 함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대비를 강조했고 기업들은 수소를 활용한 모빌리티, 에너지, 충전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참석자들이 트레일러 드론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1.09.08 mironj19@newspim.com

◆ 탄소중립 실현 위한 공감대 형성

이번 수소모빌리티+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혁신의 기반을 확대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빈국 스웨덴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등 총 11개 수소 선도국가들의 5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다.

전시 첫날인 8일에 개최된 '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는 15개의 회원사 중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일진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소기업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수소산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GHIAA)' 역시 내년도 공식 출범을 예고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도한 GHIAA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 독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중국,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약속했다. 수소모빌리티+쇼가 국제 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공조의 장이 된 것이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로 국제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에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점은 파트너 발굴과 전략적 제휴 등 수소산업 발전에는 국제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1.09.08 mironj19@newspim.com

◆ 트레일러 드론 선보인 현대차·'수소 밸류체인 구축' 자신 SK

이번 모빌리티+쇼는 국내 기업들의 수소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현대차는 수소전지 자동차 넥쏘를 비롯해 수소 전기트럭 등 각종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수소비전 2040'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키워드는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다. 특히 향후 새로 출시되는 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만 출시한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의 시도로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전기 승용차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현대차의 경우 현재 1종인 수소전기차 RV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3종으로 확대하며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2025년부터 수소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전시장에서 세계 최초의 트레일러 드론을 선보이면서 기업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SK그룹은 오는 2025년 수소사업 부문 글로벌 1위를 목표로 18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 8일 출범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15개 회원사 중 최대 규모다.

또한 SK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한 SK그룹도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도 수소모빌리티+쇼 개최 중인 지난 8일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개발 기업 AVL와 2025년을 목표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60% 이상 높일 수 있는 수소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자재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육·해상을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 '수소 드림 2030'에서 밝혔 듯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효성그룹은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수소 분야 투자 확대 방침을 밝혔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서 주요기업 총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2021.09.08 mironj19@newspim.com

◆ 한 곳에 모인 총수들, 수소 시대 준비 필요성에 '한 목소리'

수소모빌리티+쇼에 모인 기업 총수들은 수소 경쟁력 제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수소를 잘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미래 세대가 와서 관심 있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포스코는 철강 산업의 특성상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가장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향후 포스코가 선도적으로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은 금속 소재 중 단위당 이산화탄소배출량이 가장 적지만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연간 총 CO2 배출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국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도 "효성그룹은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를 망라하고 있다"며 "향후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미래 에너지 분야 소재 및 부품 사업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창립총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펀드 조성을 건의한다"며 "협의체 기업들이 유망한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회사들은 자금을 제공해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 및 수소 인프라 투자를 추진해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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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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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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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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