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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18세 이예원·윤이나·황유민, OK저축은행 대회서 돌풍

기사입력 : 2021년09월17일 18:29

최종수정 : 2021년09월19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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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천 선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이예원(18·KB금융그룹)과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첫날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예원은 17일 충청북도 청주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보기없이 8언더파를 몰아쳤다.

첫날 단독 선두를 차지한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 [사진= KLPGA]
1라운드에서 공동4위를 한 '국가대표 출신' 윤이나. [사진= KLPGA]
'현역 국가대표'인 황유민 역시 공동4위에 포진했다. [사진= KLPGA]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공동2위(6언더파) 김지영2와 이가영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공동4위(5언더파)엔 국가대표 윤이나와 황유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서 KLPGA통산15승을 이룬 장하나와 박주영 그리고 2년차 조혜림, 유수연, 하민송이 자리했다. 공동11위(4언더파)엔 김효주와 곽보미, 유해란 등이 위치했다.

'동갑내기' 윤이나 역시 보기없이 버디를 6개나 낚았다. 두 선수는 공통점이 있다. 추천선수로 정규대회에 출전한데가 직전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왔다. 상승세와 퍼팅감을 바탕으로 정규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윤이나는 4연속 버디에 성공,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예원은 직전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역시 정규투어에 출전해 공동14위(5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한 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역 국가대표' 황유민(18·신성고3)도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쳤다.

첫날 선두를 한 이예원은 "목표는 톱10안에 드는 것이다"라며 자세를 낮췄다. 이어 국가 대표 선수들이 선전한 비결에 대해 "골프장 코스가 대표팀이 주로 연습하는 우정힐스와 비슷한 점이 있다. 잔디와 페어웨이 등이 흡사하다"라고 평했다.

지난 6월 끝난 한국오픈을 4위로 마친 '현역 국가대표' 황유민은 "(정규투어에 오니) 선배들의 여유로움을 배운다. 나 역시 조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전보다는 여유로워지고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낮은 곳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이나는 "내 장점은 250야드 정도 나가는 드라이버 비거리다. 이 코스는 대체로 평이하지만 장타자에 유리한 코스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3일전 끝난 드림투어에서 우승후 치른 첫 정규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대회장 인근인 청주가 고향인 김지영2(25·SK네트웍스)은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김지영2는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처음으로 청주에서 열리는 정규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오랜만에 본가에서 대회장을 오가니 좋고, 집밥 먹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그래서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고 잘 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리 키즈 출신' 조혜림(20·롯데)은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이 대회를 끝으로 LPGA 대회에 복귀한다. [사진= KLPGA]

공동11위를 한 김효주는 "이 대회를 끝으로 LPGA 대회에 복귀한다. 첫 출전 대회는 숍라이트 대회다. 4년만에 처음 나가는 대회다. 가능한 많은 대회에 나가 우승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했다.

3언더파 공동17위엔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와 김수지, 정지민2, 배소현이 포진했다.

디펜딩챔피언 조아연과 이소미, 한진선, 김우정 등은 공동26위(2언더파), 최혜진과 장수연은 공동52위(1언더파)를 했다.

지한솔, 송가은, 이세희는 공동65위(이븐파), 최예림과 박현경은 공동84위(1오버파), 배경은과 김새로미는 공동117위(7오버파)를 기록했다.

'시즌 6승자' 박민지는 허리 통증으로 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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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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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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