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9/20 홍콩증시종합] '헝다 리스크' 여파, 부동산∙보험株 주도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4099.14(-821.62, -3.30%)
국유기업지수 8638.55(-301.92, -3.38%)
항셍테크지수 6271.37(-180.82, -2.80%)

* 금일 특징주

항기조업부동산(0012.HK) : 28.95(-4.40, -13.19%)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 : 4.08(-0.52, -11.30%)
중국핑안보험(2318.HK) : 51.35(-3.15, -5.78%)
초상은행(3968.HK) : 57.5(-5.95, -9.38%)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 : 76.8(-3.15, -3.9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3.30% 하락한 24099.1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홍콩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4% 이상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2만4000포인트 선이 붕괴됐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3.38% 떨어진 8638.5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80% 내린 6271.37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사 헝다(恒大)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 여파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본토 자본 기반의 부동산 우량주들을 비롯해 보험주와 은행주가 무더기로 하락했다. 이밖에 헝다그룹 계열사 종목들과 과학기술주가 큰 낙폭을 기록했다.  

부동산 섹터 종목들 다수가 두 자릿수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항기조업부동산(0012.HK)이 13.19%, 신세계발전(0017.HK)이 12.27%, 오원부동산(3883.HK) 12.04%, 융창중국(1918.HK)이 10.48%, 신홍기부동산(0016.HK)이 10.34%,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6.67% 하락했다.

헝다 테마주 중에서는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11.30%, 중국헝다그룹(3333.HK)이 10.24%, 항등네트워크(0136.HK)가 9.48%,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2.68% 하락했다. 그 중 중국 헝다그룹은 장중 한때 18% 이상 급락했다.  

18일 헝다그룹은 '헝다 자산 투자상품 상환 방안'에 근거해 부동산으로 대체 상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산설이 불거질 정도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가운데, 투자금을 회수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분노가 커지자 투자금을 대신해 부동산으로 상환하는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헝다그룹 투자자들은 최근 판매가보다 각각 28%, 46%, 52% 할인된 가격의 주택, 상가, 차량 등을 선택해 투자금을 상환 받을 수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중국 본토 보험사 종목 또한 대거 하락했다.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온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투자 리스크가 확대된 것이 주가 하락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 대형 보험사인 중국핑안보험(2318.HK)이 5.78% 하락한 51.35홍콩달러로 마감하며 2017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안보험(6060.HK)이 6.35%, 중국태평양보험홀딩스(0966.HK)가 4.59% 하락했다.

특히 올해 초 디폴트를 선언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화샤싱푸(華夏幸福)의 최대 주주로서, 부동산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키워온 중국핑안보험의 낙폭이 컸다.

중국핑안보험의 부동산에 대한 장부상 투자가치는 666억1700만 위안으로 전체 투자자금의 1.8%를 차지한다. 중국핑안보험은 주식과 채권 등의 형식으로도 부동산 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서왔다. 화샤싱푸를 비롯해 비구이위안, 쉬후이, 뤼디, 바오리, 화룬, 뤼청 등 20여개의 부동산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국핑안보험은 성명을 내고 "헝다, 란광(藍光), 판하이(泛海) 등의 부동산 기업에 대한 핑안보험의 익스포져(exposure, 리스크에 노출된 금액)는 제로(0)"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 대한 대출 비중이 큰 은행 섹터 또한 무더기로 하락했다.

초상은행(3968.HK)이 9.38%, 우정저축은행(1658.HK)이 4.71%, 농업은행(1288.HK)이 4.09%, 건설은행(0939.HK)이 4.07%, 교통은행(3328.HK)이 3.74%, 중국광대은행(6818.HK)이 3.60%, 공상은행(1398.HK)이 3.00%의 낙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 또한 하루 만에 하락 전환됐다.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3.94%, 미맹그룹(2013.HK)이 3.45%, 빌리빌리(9626.HK)가 3.42%, 화훙반도체(1347.HK)가 3.14%,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3.00%,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가 2.93%, 메이퇀(3690.HK)이 2.57%, 알리바바(9988.HK)가 2.19%,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65% 하락했다. 

한편, 이날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은 중추절(추석) 연휴로 휴장했다. A주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휴장한 뒤 22일 개장한다. 반면 홍콩증시는 20~21일 개장하고, 22일 휴장한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