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인도

속보

더보기

'세계 백신공장' 인도, 다음달부터 코로나 백신 수출 재개

기사입력 : 2021년09월21일 11:52

최종수정 : 2021년09월21일 11:5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백신 생산기지를 보유한 인도가 다음달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수출을 재개한다. 인도는 자국민 우선 접종을 이유로 지난 4월부터 수출을 중단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간호사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고 있다. 2021.08.30 [사진=로이터 뉴스핌]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만수크 만다비야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백신 생산 규모는 3억여도스로, 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과 백신은 다른 국가들을 돕고 코백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지키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백신 제조사인 인도의 세럼인스티튜트(SII)는 세계 공급의 60%를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달에 SII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억회분을 생산했다.

만다비야 장관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의 생산량은 최대 10억회분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이번 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기 전에 나왔다. 

미국, 인도, 일본, 호주로 구성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의체인 쿼드는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의를 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