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종전선언, 과거에 北도 합의...충분히 추진할 수 있어"

기사입력 : 2021년09월22일 19:41

최종수정 : 2021년09월22일 19:43

"종전선언, 신뢰구축하는 첫 출발...비핵화 이르는 신뢰 모멘텀 만들 것"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재차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 "여러 선언 계기에 북한과도 합의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좋은 모멘텀이 마련돼 북한이 다시 대화에 나오게 된다면 약속했던 대로 충분히 함께 추진해볼 수 있는 주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 에 출연,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회담 등에 있어서 신뢰를 구축하는 첫 출발이고 종전선언은 결과적으로 비핵화에 이르는 신뢰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2021.07.19

그는 문 대통령이 재차 종전선언을 제안한 배경과 관련, "이번에 처음 한 것이 아니고 유엔에서도 했고 앞서 10·4선언, 판문점 선언, 싱가포르 선언 등에 남북미, 남북미중을 포함한 관련 당사자들의 종전선언을 여러 차례 말씀해왔다"며 "올해는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나 중국과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미국은 한미동맹 기조 하에 함께 논의하고 제안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특별히 함께 논의할 필요가 없었다"며 "미국 역시도 충분히 열린 자세로 이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입장에서 세계 평화라는 올림픽 본질을 생각할 때 한반도 평화, 동북아 역내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올림픽 성공에 기여하는 모멘텀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