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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중국증시종합] 고량주株 강세,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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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하락, 창업판 상승 마감
고량주 섹터 강세 주도
상하이·선전 거래액 47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82.83 (-30.24, -0.84%)

선전성분지수 14344.29 (-13.56, -0.09%)

창업판지수 3231.58 (+23.76, +0.74%)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7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내린 3582.83포인트를 기록하며 3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선전성분지수도 0.09% 떨어진 14344.29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74% 오른 3231.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3657억 위안으로 47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웃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4억 77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억 9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2억 8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섹터 중에서는 고량주 섹터가 온종일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업계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가 장중 1863.4위안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좁히며 전 거래일 대비 9.5% 급등한 1855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귀주모태 주식 거래액은 200억 위안(약 3조 645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공개된 귀주모태의 신임 회장 선출 소식이 주가 급등 호재가 됐다. 귀주모태는 이사회에서 '회장 선출에 관한 안건'이 통과되어 딩슝쥔(丁雄軍)을 제3기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딩슝쥔 신임 회장은 귀주모태의 마케팅 및 가격 시스템 개혁을 단행할 뜻을 내비쳤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귀주모태의 장기적인 개혁 의지 피력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본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귀주모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장기적인 성장성도 더욱 확실해질 것으로 보고, 귀주모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노주노교(000568), 오량액(000858), 고정공주(000596), 청청과주(002646) 등 종목이 잇달아 상한가를 쳤다.

전문가들은 고량주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올해 중추절(중국의 추석, 9월 19~21일) 고급 고량주 판매가 전반적으로 양호했고,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7일) 도래와 각지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호전 등 요인으로 고량주 소비가 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고량주 외에도 식품음료, 돼지고기 테마주도 강세를 연출했다. 다수 기관들은 국경절 등 명절에 임박해 시장 자금이 소비 섹터로 향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식품음료를 비롯한 소비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반면 비철금속, 철강, 건축자재, 석탄, 화학공업, 석유 등 경기순환주는 두드러진 약세를 연출했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현재 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구간에 있다고 판단, 국경절 연휴 전 변동성 구간에서 벗어나 연휴 이후 새로운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서증권(山西證券)은 제약, 식품음료, 전자, 통신 등 소비 관련 성장 섹터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이미 저점 수준에 있다고 판단, 계속해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거시경제 회복에 따른 해당 섹터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9월 27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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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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