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사특위는 28일 오전 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도시공사 소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성백섭 조선대 교수와 정제평 호남대 교수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사특위 업무보고 [사진=광주시의회] 2021.09.28 kh10890@newspim.com |
또한 인사특위는 광주도시공사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사업, 사업별 추진 상황 등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청문회에서 활용할 자료 등을 검토하고 수집했다.
김익주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시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인 만큼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 사장 정민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달 1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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