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권 학생선수는 40개 종목 527명으로 집계됐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를 축소해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루는 방식으로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40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1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를 확정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양궁 남고 김제덕, 역도 남고 남지용 선수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경북체육고, 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 대비 훈련과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체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사 전경[사진=경북교육청] 2021.09.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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