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임직원 안전문화 내재화 노력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에쓰오일은 무재해 9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인시는 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일한 양으로 공장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이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709일 동안 상해사고뿐만 아니라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 [사진=에쓰오일] 2021.09.29 wisdom@newspim.com |
이러한 성과는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 구축된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동참한 결과라는 평가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회사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안전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다.
또한 과거에 발생한 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기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 안전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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