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나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30일 오후 2명, 1일 오전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80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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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10.01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영도구 1명, 부산진구 5명, 남구 7명, 북구 4명, 해운대구 5명, 사하구 2명, 금정구 3명, 강서구 3명, 연제구 1명, 수영구 3명, 사상구 2명, 기장군 4명, 기타 3명이다.
43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30명, 감염원 조사 중 13명이다. 접촉자 30명은 가족 11명, 지인 8명, 동료 10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실내체육시설 1명이다.
일가족 확진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일가족 감염의 경우 대체로 첫 확진자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된 뒤 가족 구성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확진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진구 감정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종사자 2명, 이용자 4명, 접촉자 7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77명, 퇴원 1만2172명, 사망 155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