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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 이트론과 여의도 옛 NH사옥 하이엔드급 숙박시설 개발에 70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21년10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10월05일 10:15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화전기는 이트론과 함께 NH투자증권의 여의도 옛 사옥 신축사업에 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각각 400억 원과 3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BW 유치자금 700억 원을 메릴랜드에 투자한다. 메릴랜드는 여의도 NH투자증권 옛 사옥 개발에 투자하는 부동산 개발 회사다.

[로고=이화전기]

NH투자증권의 여의도 옛 사옥은 2019년 10월 마스턴투자운용이 인수해 신축 개발을 추진해 왔다. 올해 NH투자증권이 파크원2로 입주를 완료함으로써 NH투자증권의 여의도 옛 사옥에 대한 신축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NH투자증권 여의도 예 사옥 신축개발을 위해 37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메릴랜드를 통해 여기에 참여한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PF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신축 계획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주상복합형 건물인 '432 파크 애비뉴'를 모델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 애비뉴는 지하 3층 지상 85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센트럴파크 조망과 호텔식 서비스가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의 여의도 옛 사옥은 대지면적 3700㎡, 연면적 4만6000㎡다. 지하 5층, 지상 49층 가량의 하이엔드급 빌딩으로, 저층부에는 식당과 편의시설 등 근린생활 시설로 설계하고 고층부는 주거, 임대, 숙박이 가능한 호텔식 서비스(Serviced Residence)를 제공하는 분양형 호텔로 조성될 계획이다. 맨해튼 파크 애비뉴와 유사하게 여의도 공원과 한강 조망권 등의 전경 뷰가 제공되며 여의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여의도 메리츠종금증권 제2사옥을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개발한 바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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