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이병배의원이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고덕신도시 LH사업부지 폐기물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병배 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정일구 의원, 평택시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고덕신도시총연합회 회장, 에듀타운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간담회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의회] 2021.10.05 krg0404@newspim.com |
이날 간담회는 옛 폐기물처리장 부지 내 오염된 토사와 관련 평택시-LH 간 이견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듣고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배 의원은 "고덕신도시 내 토양 오염과 관련된 문제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명확하게 공개되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덕신도시 토양오염 실태 관련 시정 질의를 통해 평택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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