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0일간 일정의 제286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20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향후 10년간 대구시의 도시정비사업 기본방향을 정하는 '2030 대구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내년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각 실국별 출연계획안 8건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행정 효율화를 위한 민간위탁 동의안 10건 등이 주요 심의 안건이다.
임시회 이튿날인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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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본회의 모습[사진=대구시의회] 2021.10.05 nulcheon@newspim.com |
김지만 의원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위기 대응 관련해 대구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6명의 의원이 △시간제 차량속도 제한 제도 도입(강성환 의원) △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대책 마련(하병문 의원)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영애 의원) △지역난방공사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 문제(송영헌 의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마련(박우근 의원) △2022년 본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임태상 의원)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이어간다.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15일 오전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윤영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인성교육 강화'를 촉구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