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문화재청 지원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야행' 등 2건, '영덕 옹기장' 외 1건 등 총 5건이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 2021.10.06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공모선정은 향후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성화 작업에 속도를 더해 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발굴·활용에 매진해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동시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에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고,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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