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진엔텍이 8일 원전 MI 케이블 어셈블리를 국산화했다.
- 한수원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돼 3년간 수의계약 공급한다.
- 해외 의존을 줄이고 원가·조달기간 개선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우진엔텍이 원자력발전소 최고 안전등급(Q-Class) 핵심부품인 '방사선감시계통 광물절연(MI, Mineral Insulated) 케이블 어셈블리'를 국산화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수력원자력의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됐다. 우진엔텍은 향후 3년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방사선감시계통 MI 케이블 어셈블리는 원자로 내부의 방사선 검출기와 제어장치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방사선 검출기에 동작 전원을 공급하고 검출기에서 측정한 미세 방사선 신호를 제어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원자력발전소 내부의 방사선감시계통은 고온·고압·고방사선·고습도 환경에서 장기간 운용된다. 이에 따라 케이블 어셈블리에는 해당 환경에서도 신호 전송 성능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우진엔텍은 한수원 새울원자력 제1발전소와 3년간 협력 연구개발을 진행해 제품을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 지진과 화재, 냉각재상실사고 조건을 적용한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장 적용시험도 통과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MI 케이블 어셈블리는 그동안 해외업체 제품에 전량 의존해왔다. 우진엔텍은 이번 개발을 통해 국내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제품 국산화로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와 조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유지보수 대응 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원자력·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사업과 함께 관련 제품 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며 "국내 원전 적용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계측제어 기술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진엔텍은 원자력·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정비용역 외에도 계측제어설비 국산화를 통한 제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 국책과제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해체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