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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李대통령 "부동산 세제 정상화 필요…초고가 주택 부담 강화, 대체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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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서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밝혔다.
  • 초고가 1주택 보유세 강화 필요성도 실시간으로 물었다.
  • 촉법소년 하향·미프진 문제는 추가 숙의와 대안을 지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0억 주택 똑같이 실거주 감면하는 게 맞나
촉법소년 연령 하향, 다시 토론하고 의견 수렴
하반기 잠재성장률 3%·국민소득 5만달러 목표
임신 중단약 미프진 국내 도입 문제 대책 주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세제 개편을 통해 주택 분야 조세를 정상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제 개편으로 집값을 잡으려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촉법소년 연령을 조건부 하향하자는 공론화 결과에 숙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며 관련 부처에 국민 토론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세제는 사실 조세를 부과하기 위한 형평성 있는 조세가 제일 중요한데 주택 분야에 있어서는 조세가 많이 왜곡·변형돼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14

◆ 댓글 통해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방안 묻기도

이 대통령은 "공제를 해주며 빼주고 있어 조세의 기본적 기능을 못 하는 게 문제가 된다"면서 "그렇게 하다 보니 부동산 투기 유발 요인이 됐기 때문에 정상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똘똘한 한 채' 논란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적인 한 채면 모르겠지만 초고가인 100억 원대 주택을 실거주 1주택이라고 감면을 똑같이 해 주는 게 맞냐는 논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국무회의 생중계 도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방안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실거주 1주택인데 초고가 주택에 대해 통상적인 것보다 추가적인 보유 부담을 하는 게 좋겠다"며 "즉 초고가 주택에는 차별적 부담을 하는 게 좋겠다면 1번을 눌러 달라"라며 "그게 아니면 2번을 눌러 달라"라고 실시간으로 여렴을 수렴하기도 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대부분 1번"이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초고가 주택 부담을 강화하자는 데에 대체로 공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초고가 주택을 정하는 가격 기준도 실시간 댓글을 통해 물었다. 기준을 정해서는 안 된다는 0번, 10억 원은 1, 50억 원은 5, 70억 원은 7처럼 숫자를 기입하는 방식이었다.

임 실장이 30억 원을 써낸 응답이 많았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30억 정도는 좀 가혹하다"라며 "과세 기준으로 하면 십 몇 억 아니냐"라고 묻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14

◆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에 "너무 미약"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공론화 결과도 보고됐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보고했다.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살  미만에서 13살 미만으로 한 살 낮추자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그건 너무 미약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전 세계적으로 12살 미만으로 하는 경우도 꽤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는) 오늘 최종 결정을 하지 말고 이 논의를 기반으로 다시 현장 의견과 국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부분적으로 낮출 것인지 전면적으로 낮출 것인지, 1년 낮출 것인지 2년 낮출 것인지 다시 토론해 보고 국민 의견 수렴을 하라"고 주문했다.

◆ 미프진 문제 두고 "국민만 위험에 빠져"

임신 중단약(미프진) 국내 도입 문제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임신 중단약 허용이 낙태 허용 범위와 관련한 입법 논의에 묶여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은 아무런 관리 없이 해외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하는 상황"이라며 "법 밖에 방치된 채 정부는 책임을 피하고 국민만 위험에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대체 입법이 마련되기 전이라도 의사가 재량으로 처방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겠다"며 "불완전하더라도 방치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절충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만들면 좋겠다"며 "이대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해 해결책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14

◆ "하반기,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높이자"

올해 하반기 목표로 잠재성장률 3%와 세계 무역 4강, 국민 소득 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와 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올 상반기 수출이 5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로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글로벌 산업 재편이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다"며 "이런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 투자 증가 바탕으로 올해 실질 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른다"고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하반기에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며 "올해가 잠재 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 소득 5만 달러라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내각에 당부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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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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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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