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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대장동 의혹 뭉칫돈 473억과 83억...용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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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가 인출한 473억은? 로비자금 관심집중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소환이 임박했다. 법조계에선 지난해 김씨가 인출한 법인자금 473억원, 특히 정영학 회계사(천하동인 5호 소유주)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등장하는 83억원의 행방을 주시하고 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원을 빌렸다. 김씨는 대장동 묘지 이전 비용으로 473억원이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용도로 쓰인 자금흐름이 하나 둘 확인되고 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자들의 사무실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엔 화천대유 최대주주이자 경제지 법조기자 출신인 김만배씨와 대장동 개발사업 전반을 지휘하며 배당수익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주거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9일 경기 성남시 화천대유자산관리 본사의 모습. 2021.09.29 pangbin@newspim.com

우선 김씨는 473억 중 100억을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특검은 돈 거래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입장이지만 , 박 전 특검이 2014년 1월 이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코스닥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달한 돈의 성격을 놓고 의혹은 확산세다.

아울러 검찰은 473억 중 올해 1월 김만배 씨 측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했다고 보는 뇌물 성격의 5억원도 포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나머지 돈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씨 등 관련자들은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350억 로비설 등이 회자되는 만큼 정관계 로비에 쓰였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녹취록을 근거로 '50억원 약속그룹'이 나온다며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홍 모씨 등을 언급했다.

법조계에선 "곽상도 의원의 아들 퇴직금도 계좌로 건내진 마당에 473억원은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 검찰이 뭉칫돈을 인출한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83억원'의 정체도 미스테리다. 83억원은 올해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화천대유의 자금흐름이 수상하다고 지목했던 것으로 알려진 돈이다.

녹취록에는 473억 중 83억에 대해선 도저히 소명이 안 된다면서 대응을 모의한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노름하고 술마시는데 83억을 썼다고 하면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해주겠다. 추징을 당할 테니 대신 200억을 주겠다"고 회유한 정황이 등장한다고 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화천대유에서 회계와 자금 관리를 맡은 김모 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씨가 화천대유 법인자금 473억원을 인출한 것과 사용처, 83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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