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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0월 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0:05

연준 보고서 "디지털통화, 달러 의존도 감소시킬 수 있어"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공동창업자 "CME BTC 선물 ETF, 승인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디지털통화가 미국 달러의 잠재적 도전자라고 평가했다. '미국 달러의 국제적 역할'이라는 제목의 해당 보고서는 "가까운 미래에 미국 달러가 특권적 위치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유럽연합, 중국 그리고 디지털통화가 잠재적 도전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통화 관련 보고서는 "결제 환경의 변화는 미국 달러에 도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예를들어, 민간 및 공공부문 내 디지털통화의 급격한 성장은 미국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공동창업자 "CME BTC 선물 ETF, 승인 가능성 높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21st 패러다임(21st Paradigm) 공동창업자인 딜런 르클레어(Dylan LeClair)가 CME(시카고 선물 거래소) 거래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CME 선물 베이시스(CME futures basis)의 최근 상승세가 의미심장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BTC 선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멕시코 증권거래소 CEO "암호화폐 선물 상장 고려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멕시코 증권거래소(BMV) CEO인 호세오리올 보쉬(José-Oriol Bosch)가 파생상품 거래소 내 암호화폐 선물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내용을 멕시코 금융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이 닷컴 붐과 같은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것을 이해한다. 이를 주의하고 방지할 것이다. BMV는 암호화폐 선물을 상장한 타국가 기반 거래소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9월 30일 그는 멕시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카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선물 상장 문제에 대해 다른 국가보다 더 보수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외신 "CME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발생...기관 수요 증가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월물 선물 계약 가격이 비트코인 현물 시세 대비 약 12.8%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에 프리미엄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CME (기관급)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장기 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리서치 전문 기관 아케인리서치는 "CME 비트코인 월물(front-month) 선물 계약은 거래소 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이다. 분석 커뮤니티 사이에서 CME 트레이더는 곧 기관을 의미한다. 최근 기관들 사이에서 CME 비트코인 선물 수요가 높아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자들, 거래소로 4만6124 BTC 송금
크립토퀀트 알람에 따르면 채굴자들이 10차례에 걸쳐 거래소로 4만6124.77 BTC(3조813억 원)를 송금했다.

◆후오비 공동창업자 "중국 철수 결심... 다른 선택지 없어"
리린 후오비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위챗을 통해 "후오비가 없어도 투자자에게는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을 이해한다. 투자에는 이익이 있고 손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며 "최근 산시에서 몇개월간 보내며 깨달은 것이 있다. 가족만이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후오비가 없어도 여러분에게는 바이낸스과 오케이엑스가 있다. HT가 없으면 OKB와 BNB가 있다. 하지만 나의 아이와 부모에게는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우 블록체인은 "그가 산시성에서 공안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깨달았고, 이에 따라 중국에서 완전 철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법무부, 암호화폐 전담 단속팀 출범... 사이버보안·돈세탁 전문가 구성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법무차관인 리사 모나코(Lisa Monaco) 6(현지시간) 2021 아스펜 사이버 정상회의(2021 Aspen Cyber   Summit)에 참석, 암호화폐 단속팀(National Cryptocurrency Enforcement Team) 출범을 발표했다. 해당 팀은 사이버 보안 및 돈 세탁 전문가로 구성된다. 그는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을 추적하는 등 민사집행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며 "랜섬웨어 공격 대응 등을 위해선 이러한 공격을 가능케하는 전체 생태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랜섬웨어 활용을 지원 및 촉진하는 생태계 자체를 목표로 삼고있다. , 암호화폐 거래소 및 인프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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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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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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