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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경남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4:13

디지털 금융상품, 서비스 공동 기획
플랫폼 활성화 통한 공동 마케팅 추진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금융사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북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창원시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디지털 금융 혁신기술 개발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 현장 사진. (왼쪽부터) 김진한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경제 기반이었던 BNK경남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배운다. BNK경남은행은 정보기술(IT)과 데이터를 활용한 포용금융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네이버파이낸셜의 디지털 역량을 경험할 수 있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BNK경남은행이 지역거점을 넘어 디지털에서도 금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협력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금융사와 협력·상생하며 금융 소비자를 위한 가치 창출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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