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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서 686억 규모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0:06

조합원 투표서 74% 찬성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쌍용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온천제2공영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서울=뉴스핌]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쌍용건설] 유명환 기자 = 2021.10.08 ymh7536@newspim.com

이 회사는 최근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99명(전체 조합원 118명) 중 74%(73명)의 찬성표를 받아 공사비 686억원 규모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를 마치면 이 단지는 향후 지하 2층~지상 24층 3개동 총 273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5월 착공을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155가구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까지 더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모두 1조4600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쌍용건설은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28개단지(2만6000여가구) 4조2000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잇따라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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