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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식·협약식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3:57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3:5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을 위한 발대식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 소상원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사진=광양시] 2021.10.12 ojg2340@newspim.com

제조 전반에 D․N․A(Date․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원 중 12억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조선내화)에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호남 제1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구축하도록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총 7억 2000만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김경호 부시장은 "시와 관계기관, 기업이 더욱 힘을 모아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고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양시가 미래 신산업을 새롭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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