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7046만원에 낙찰...11년 선점

기사입력 : 2021년10월14일 10:08

최종수정 : 2021년10월14일 10:36

1㎏당 13만원...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6배 이상 비싸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11년 연속 낙찰받았다. '대통령상 한우'는 매매가는 경매 시장의 올 평균 가격에 6배 수준이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는 지난 13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를 7046만원에 낙찰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동원홈푸드]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가 13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상 한우는 식당과 도매업체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우의 육량과 조직감 등을 비롯해 사육환경과 방역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총 240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금천미트가 이번에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이다. 출하체중 897㎏, 도축체중 542㎏을 기록했다. 거래가는 1㎏당 13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6배 이상 비싸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양질의 단백질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동시에 축산 농가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농가가 장인 정신으로 정성껏 키운 대통령상 한우를 11년 연속 낙찰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