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8·영주10·김천2·칠곡2·포항1·경산1·고령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영주시에 학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지속발생해 경북권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5명은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42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구미시의 지역 소재 기업체 관련 코로나19 선제 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23 nulcheon@newspim.com |
구미에서는 전날에 이어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추가 확진자 15명과 유증상감염사례 1명 등 18명이 발생했다.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15명 포함 3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사업장의 종사자와 지인 등 400여명을 검사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과 함께 시설 일부를 폐쇄했다.
최근 지역 내 초·중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주시에서는 해당 학교 연관 6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달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320번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감염됐다.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칠곡군에서는 대구 북구 소재 교회 연관 접촉자 1명과 구미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영주시 소재 학교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하고, 경산시에서는 인근지역인 경주시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감염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고령군에서는 대구 달성군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7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9.4명으로, 전날의 '주간일일평균' 41.4명에 비해 2.0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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