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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5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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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회동...'원팀' 선대위 출범
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본격 대선 행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날 지사직에서 물러납니다.

후보자 등록을 위한 법적 사퇴시한은 한 달여 남았지만, 선거운동에 제약을 받는 공직자 신분을 빨리 벗어던지겠다는 각오입니다. 또한 전날 선대위 구성을 어렵게 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앙금도 '일단' 풀었기 때문입니다.

경선 낙선 후 칩거하던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이재명 지사와 만나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했습니다. 상당한 당 내 지분을 가진 이 전 대표의 협조가 없이는 '원팀 선대위'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외적 메시지와 속내가 다른 게 일상적인 정가인지라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선거처럼 온 힘을 다해 도울지는 지켜볼 일입니다만, 이 지사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통합 선대위 출범 등 후속 일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최종 후보 선출을 10일 정도 앞둔 국민의힘 내에서는 네거티브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홍준표 예비후보의 기세가 셉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도 수성(守成) 전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홍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특히 정치권에서 암묵적으로 '금기 사안'으로 합의돼 있는 가족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의 배우자, 자녀, 부모에 대한 네거티브는 경선 후에도 앙금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대표가 지난 24일 오후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앞에서 회동 후 손을 맞잡고 나서고 있다. 2021.10.2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동연, '안철수와 연대' 질문에 "며칠 전 통화...취지 같다면 언제든" / 뉴스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안 대표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든 기득권 양당 구조를 깨자는 것에 생각을 같이 하면서 창당 취지에 뜻을 같이 한다면 언제든지 열어놓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맡나 / 조선일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내달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후 본선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선 "김 전 위원장이 대선 본선에 대비해 몸 풀기에 나선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김 전 위원장이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11월부터는 중도의 시간"…김종인·안철수·김동연 바빠졌다 / 중앙일보
최근 복수의 야권 관계자들이 이런 전망을 내놨다. "누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되든 리스크가 크다"는 토로에 뒤따르는 말이다. 유력 주자로 꼽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어 '개 사과' 논란까지 빚으며 휘청이는 가운데, 주자들 간에 도를 넘는 거친 설전까지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을 느슨하게 지지하던 중도층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싸움' 확전…위기의 윤석열, 중진 영입 '몸집 키우기' / 경향신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씨 옹호' 발언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늑장 사과와 '개 사과' 인스타그램 사진 논란에 이어 24일엔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사진 게재 관여 여부를 두고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윤 전 총장도 홍준표 의원 부인의 캠프 관여를 거론하며 사태가 '가족 싸움'으로 확전되고 있다.

尹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 vs 洪 "난 아내와 아름다운 동행" / 동아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가 '반려견 사과 사진'을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자 "제 처는 그런 내용을 모른다"고 적극 방어에 나섰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며 부인이 후원회장으로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역공을 펼쳤다.

이재명, '이낙연과 불화'에 접착제 바르고 본선행... '2주 독무대'가 승부처 / 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마침내 만났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10일)이 끝난 지 딱 2주 만이다. 두문불출하던 이 전 대표는 24일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직을 수락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선 갈등에 접착제를 바른 것이다.

이번주 쉴틈없는 文…'유럽순방·아세안회의·이재명회동'/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해외순방을 비롯해 정상회의, 이재명 경기지사 회동 등 빼곡한 국내·외 일정을 소화한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을 중심으로 대화 상대국들이 함께 하는 연례 회의다.

박수현 靑소통수석 "문대통령, 누리호 연설 직접 수정하며 성과 강조"/뉴스핌
지난 21일 누리호가 궤도 안착 실패가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문재인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의 성취를 최대한 축하하는 연설을 결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 기를수 있다…내달부터 '두발차별' 폐지/연합뉴스
이르면 내달부터 군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 차별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두발 규정 관련 '가이드라인'이 담긴 지침을 조만간 전군에 하달할 예정이다.

文도 "北도발" 단어, 취임후 77번 썼는데… 김여정의 반박 이후 서욱 "도발 아닌 위협"/조선일보
최근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도발이 아니라 위협"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대해 '도발'이라는 표현을 최소 77회 사용했던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서울 온 성김 "韓과 종전선언 탐색 협력"… 北 SLBM엔 "도발" 경고/동아일보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해 24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뒤 "한국의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탐색하기 위해 노 본부장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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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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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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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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