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신규 확진자가 6일째 한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에서 최근 1주일 발생한 확진자는 18일 15명, 19일 9명, 20일 8명, 21일 5명, 22일 8명, 23일 8명, 24일 4명 등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1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1.10.18 pangbin@newspim.com |
24일에는 오후 6시 전 4명(대전 7468~747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밤사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확진자 4명 중 3명은 유성구의 한 교회와 관련됐다.
10대 2명은 이 교회에 다니는 어학원 강사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강사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교인인 것을 확인하고 어학원 종사자 10명, 학생 2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0대 1명도 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교회를 매개로 교인 등 18명이 연쇄 감염됐다.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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