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반월마을 해안가 꽃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율촌면에 따르면 반월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해안가에 방치된 노후 폐어선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노후 폐어선을 화분으로 [사진=여수시] 2021.10.25 ojg2340@newspim.com |
이 사업과 병행해 최근 수변광장 바닥면을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밝은 색깔로 도색하면서,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아름다운 율촌면 조성에 함께해 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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