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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공군 여중령의 남성 군무원 성희롱 사건 조사중"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2:31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2:31

피해자에 "모유 수유하냐…가슴이 왜 크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가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여성 장교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공군 법무실 여군 장교의 남성 군무원에 대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 지금 국방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사진=국방부]

공군본부 법무실 여군 A중령(40대)은 지난해 여름 남성 하급자인 B군무원(30대)에게 '요즘 모유 수유 하냐. 가슴이 왜 그렇게 크냐'고 말한 혐의로 군사경찰 수사를 받았다. A 중령은 헬스가 취미인 B 군무원의 대흉근이 발달한 모습을 보고 이같이 말했다는 진술을 군 수사당국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 사건과 관련, 여군 A중령 측이 남성 B군무원 측에게 참고인 신원과 진술내용 등을 유출해 2차 가해를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중령은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언론에 "해당 혐의로 군사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문제가 되는 발언은 완전히 날조된 허위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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