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 대상] 반도체용 유리 전문 중우엠텍 "품질로 독일·일본 뛰어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얇은 유리를 정밀하게 가공...반도체 부품으로 세계 수준
제품 양산 설비 구축 단계...3년 내 기업공개도 목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유리 가공부품 전문업체 중우엠텍이 '제3회 뉴스핌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혁신 중소기업 부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우엠텍은 유리 정밀 가공기술(LMCE Laser Modification Chemical Etching)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유리관통전극(TGV) 제조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있는 혁신 기업이다. 

윤무영 중우엠텍 대표. 사진=중우엠텍

핵심 기술은 기존 반도체용 인터포저(회로 기판과 칩 사이에 들어가는 기판) 소재로 사용되는 실리콘 대신 유리소재를 사용해 미세한 홀인 TGV를 만드는 기술이다. 5G(mmWave) 환경에서 전파(RF) 손실이 큰 실리콘과 달리 유리 소재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훨씬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과 5G, 6G 통신 기술의 확대로 데이터 전송량이 급증하면서 유리소재에 대한 니즈는 높아지고 있지만 얇은 유리를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술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왔다. 이에 중우엠텍은 LMCE공법을 활용, 파손없이 최소 3㎛ 크기의 미세한 홀까지 초당 7000개 가량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혁신 기업으로 부상했다.

LMCE공법에 대한 기술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유수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홀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업체로 알려지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업체들에서도 협력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무영 중우엠텍 대표는 "국제적으로 우리와 비슷한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품질로는 우리가 가장 고급 기술로 앞서고 있다"며 "얇은 유리를 정밀하게 가공하는 상당히 어려운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유리 소재 TGV는 글로벌에서도 초기단계이지만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는 6G 시대에는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이상은 무한발전할 분야"라고 덧붙였다.

중우엠텍의 글라스 가공 제품들. 사진=중우엠텍. 

현재 중우엠텍은 제품 양산을 앞두고 생산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생산설비를 위한 투자와 외부자금 수혈 등 준비 과정에 있다는 설명이다. 폴더블폰에 활용되는 UTG, 마이크로LED 등 유리가공 분야의 전문성도 강화해나간다. 중우엠텍이 보유한 유리가공 분야 국내외 특허만 10개 가량이다. 또 3년 뒤인 2024년 코스닥 시장 진입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대표는 "대기업이 갖지 못한 특수기술을 내세워 누구나 인정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TGV기술에서 세계 수준을 뛰어넘은데 이어 앞으로도 한발씩 앞서나가기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