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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5494억...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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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조1170억원...윤활기유∙석유화학, 전체 영업익 66%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에쓰오일이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완전히 벗어났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170억원으로 82.5%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비정유 부문인 윤활기유와 석유화학 비중은 66.2%(3639억원)를 차지했다.

특히 윤활기유는 고급윤활기유인 그룹3 강세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2분기에 기록했던 창사 이래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다시 한번 경신(2888억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52.6%를 담당했다.

재고 관련 이익은 전분기 보다 37% 감소(1390억원→ 880억원) 했지만 정유부문에서 최대 가동률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정제마진 개선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yunyun@newspim.com = RUC, ODC 시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글로벌 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수요 회복과 재고 감소로 아시아지역의 정제마진이 반등하고 있는 시장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신규 고도화시설(RUC)을 포함한 핵심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에 정유부문은 2분기(1525억원) 대비 22% 상승한 1855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주요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의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배럴당 1.6달러(19.8%), 1.2달러(17.4%)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산화프로필렌(PO) 스프레드는 나프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차량과 가전용 수요 강세와 역내 생산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는 전방산업인 중국 내 신규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설비가 가동을 했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중국의 주요 다운스트림 공장들의 가동률 축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벤젠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의 공급 증가와 함께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미국의 벤젠 유도품 설비 가동률 저하로 수입 수요가 감소돼 2분기 고점 대비 축소됐다.

윤활기유 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글로벌 생산설비들이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함에 따라 2분기 사상 최고 수준에서 하락했지만 주력 품목인 그룹3 제품 스프레드는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추가 확대됨에 따라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4분기 전망도 밝다. 정유 부문은 겨울철을 앞둔 재고 비축과 세계 각국의 국경 개방 및 코로나 제한조치 해제가 확대됨에 따른 탄탄한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아시아지역 정제마진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대체제인 석유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폴리머(올레핀) 계열의 경우 산화프로필렌(PO) 스프레드는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강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폴리프로필렌(PP) 스프레드는 동남아시아의 코로나 19가 안정됨에 따라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지만, 역내 신규 설비의 공급 증가로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는 중국 다운스트림 설비의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하방 압력이 있으나 경제성이 낮은 PX 설비의 가동 축소 또는 중단으로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에쓰오일은 전망했다.

윤활기유 마진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 완화와 원료 가격 상승으로 다소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 강세 지속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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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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