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그로우 "부동산·주식·코인 강의수요 급증..재테크 열공"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3:32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3:32

아기곰·골목대장·김종율 등 부동산 강의 '인기'
'할로윈 데이' 기념 30%할인 이벤트 행사

[그로우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도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강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로우코퍼레이션이 최근 한달(9월22일~10월22일) 기준으로 자사에서 운영하는 전체 강의 카테고리별 매출(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부수입, 주식, N잡 등 재테크 관련 카테고리 강의 비중이 절반 이상(52%)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테크 강의 중 부동산 강의에 대한 고객 반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강의 다음으로는 취업·직무(15%), 취미·교양(14%) 순으로 조사됐다. '재테크 열풍'과 집값 상승 영향으로 전 세대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알짜배기 정보와 전문 지식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우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수강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퀄리티 높은 강의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주택, 토지, 상가, 꼬마빌딩,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강의를 포함해 인기 강의를 할로윈 기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인기 강의로 '부동산 칼럼리스트' 아기곰의 '부동산 고수 만들기 기본과정'에서는 부동산 시세 원리, 임대 사업 투자 요령, 내 집 마련 비법, 시장 현황 및 전망, 투자 심리학 등 핵심적인 기초지식을 소개한다. '부동산 고수 만들기 심화과정'에서는 가격 동향, 재개발·재건축 투자,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전수한다.

'부동산 마스터' 골목대장의 '서울 25개구 지역분석' 강의도 인기 강의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지역의 신축, 재개발, 재건축 평가부터 투자 대상지, 최신 물건 현황, 현재·미래 가치까지 경쟁력 높은 강의 내용을 다룬다.

'옥탑방 보보스' 김종율의 '토지투자', '상가투자' 강의와 '부동산 공법' 전문가 고상철 교수의 '토지투자의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실전공매 취득사례, 토지시세 파악 꿀팁 등 퀄리티 높은 토지투자 스킬을 공개한다.

최근 여러 가지 부업을 겸하는 직장인 'N잡러' 열풍이 불면서 관련 강의도 주목받고 있다.

IT전문김연지 기자의 '직장인의 슬기로운 유투버 투잡'에서는 기획·촬영, 썸네일부터 동영상 편집, 원고 작성, BGM 등 유튜브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팬치의 '월 매출 3000만원 해외 구매대행 실전 노하우' 강의도 준비돼 있다. 100일 미션과 함께 수익 200만원 달성 시 수강료 100%를 환급 받을 수 있고, 미션 기간 동안 수익금에 따라 최대 500%까지 환급 가능하다.

강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로우 공식 홈페이지나 안드로이드, 애플 그로우앱에서 로그인 한 후 재테크 탭을 클릭해 원하는 강사의 강의를 구매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의별로 상이하다. '할로윈 데이' 기념 30% 할인 쿠폰도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강의를 선택한 후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주문페이지에서 쿠폰코드에 'CANDY' 입력 후 '쿠폰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그로우 이혜영 대표는 "최근 부동산, 주식, 코인 관련 투자 정보와 노하우를 비롯해 직장인들을 위한 투잡 강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와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 강의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