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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서 만나는 소설가들...제주문화예술재단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8:55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8:55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오는 30일부터 '2021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iR)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파도 AiR는 전 세계 작가들이 선호하는 국제 레지던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의 명망있는 예술가를 포함하여 5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 작가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상호 교감하는 지역민 대상 지역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소통·상생의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추진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역연계프로그램 '가파도, 작가 그리고 예술인과의 만남'을 기획했다.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2021.10.28 tcnews@newspim.com

입주 작가와 초청작가가 동네서점 및 가파초등학교 등에서 지역민을 만나고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는 스튜디오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작업 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작가와의 만남×동네서점에 참여할 작가는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박상영, 김훈이고 작가와의 만남에는 해외작가 Julia Rometti, Hans Tursack과 국내작가 유비호가 참여한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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