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SNS 톡톡] 심상정 "홍준표, 대학 등록금 후불제는 조삼모사에 불과"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4:48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4: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4일제, 생색낼 의제 아니다"
"동성애는 불법이 아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내놓은 복지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다.

심 후보는 29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어제 서민 복지 대전환을 하겠다며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며 "내용을 보니 한 마디로 복지 대실망 공약"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2021.10.29 sykim@newspim.com

이어 "핵공유 공약 비판한 원희룡 후보에게 유약해 가지고 어떻게 대통령 하겠냐고 말했는데 홍 후보께서는 부자들 앞에서 한없이 유약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코로나 2년을 거치며 불평등의 골짜기는 더욱 깊어졌다며 부자에겐 책임이, 서민에게는 소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전환은 개별 복지 몇 개 뜯어고친다고 이뤄지지 않는다"며 "현 복지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고용기반의 사회보험을 소득기반의 사회보험으로, 어려운 서민을 배제하는 기초보장복지를 사각지대 없는 소득보장으로 전환하는 혁신복지체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심 후보는 홍 후보가 발표한 '대학생 등록금 후불제'는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일 뿐이라며 '조삼모사'라고 비난했다.

홍 후보가 노인 공약으로 내걸은 '주4일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먼저 내놓은 공약임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주 4일제 공약을 여야 안 가리고 가져가는 걸 보니 심상정의 주 4일제가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라며 "주 4일제는 OECD 최장시간 노동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 노동시간 표준을 정하는 일로 한 조각만 복붙해서 생색낼 의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득권 부자 대변 정당이었던 국민의힘 주자들이 고달픈 서민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무척 다행"이라면서도 "본선에서는 모쪼록 유약한 복지 공약이 아닌, 대범한 복지 공약을 두고 서로 끝장 토론을 펼쳐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심 후보는 지난 28일 홍 후보가 기자 간담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동성애 합법화'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덧붙여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동성애는 불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