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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드코로나·세일페스타'맞춰 '코세페 with 경북'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07:28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07:28

"경북 특산물·관광 홍보 연계...소비심리 촉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일부터 15일까지 소비촉진 프로그램인 '코세페 with 경북'을 운영한다.

'코세페 with 경북'은 비대면 중심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할인기획 행사와 각종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이 기간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가 '단계적 일상전환'과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일부터 15일까지 소비촉진 프로그램인 '코세페 with 경북'을 운영한다.[사진=경북도] 2021.11.01 nulcheon@newspim.com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 활용으로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 오픈기념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라이브 특가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 쇼핑Live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고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도 내 각 지역에서 다양한 소비촉진행사와 중소.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진행된다.

GS더프레시 2개 지점(서울, 포항)은 포항 과메기축제와 연계해 과메기 20% 할인판매를 추진한다.

또 경주 중심상가의 통큰 세일 경품대잔치,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할인쿠폰 지급, 문경 점촌상권활성화구역 '할인 꽃이 피었습니다'등 지역별 특색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북세일페스타 입점채널인 마켓컬리, 티몬, 위메프 등에서 중소기업 제품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오는 11일부터 3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몰'이 월․수요일 특가전 및 기획전을 진행하고,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한돈(6~7일)․한우(13~14일) 할인판매'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농가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코세페 with 경북'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움츠렸던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에서 세일의 기회를 꼭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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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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