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최인호 비서실장, 강훈식 정무조정실장
한준호 수행실장에 김영진·고민정 등 4인 상황실장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출범한다.
민주당은 1일 오후 국회에서 대선준비단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대표가 단독으로 맡는다. 명예선대위원장은 경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맡는다. 추 전 장관은 후보자 직속 위원회인 사회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한다.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인 체제다.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과 다선인 김진표·이상민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이재명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변재일 의원, 정세균 전 총리 측 선대위원장이었던 김영주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선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했다.
이광재 의원은 미래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두관 의원은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한다.
공동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김주영 등 현직 최고위원 9명으로 인선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을 예방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01 leehs@newspim.com |
상임고문단은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를 비롯해 김원기·문희상·오충일·이용득·임채정 등 당 상임고문이 맡는다.
총괄특보단장은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이,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이 맡고,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가 임명됐다. 국제통상특보단장엔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이름을 올렸다.
비서실장은 2인 체제다.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과 함께 이낙연 전 대표 측 최인호 의원이 함께 공동실비서실장을 맡는다. 경선기획단장이었던 강훈식 의원은 정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고, 원내대변인 한준호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는다.
공보단 수석대변인은 당 수석대변인 고용진 의원을 비롯해 각 후보 캠프 대변인이었던 박찬대·오영훈·조승래 의원 등 4인 체제로 간다.
중앙선거대책본부의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조정식 의원이 맡고, 공동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윤관석·박광온·안규백·김태년·우상호·인재근 의원 등 6인이 임명됐다.
상황실장은 김영진·조응천·진성준·고민정 의원 4인 체제다. 김병기 의원은 현안대응TF단장, 송기헌 의원은 법률지원단장을 맡는다.
총무본부장은 윤관석·서삼석(수석) 의원이고, 전력기획본부장은 김민석·송갑석(수석) 의원이다. 정책본부엔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노웅래 민주연구원장, 각 후보 캠프 전략을 맡았던 윤후덕·홍익표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유동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수석에 인선됐다.
여성본부장은 서영교·정춘숙(수석) 의원, 직능본부장은 김교흥·김병욱 의원이고, 청년공동본부장은 이동학 최고위원과 장경태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김민기 의원은 유세본부장, 박주민·이재정(수석) 의원이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에 임명됐고, 도종환 의원은 문화강국본부장으로 인선됐다.
자치분권본부장에 신정훈 의원, 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장에 이학영 의원, 농어민 본부장에 이학영 의원, 국민참여플랫폼본부장에 진선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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