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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인도대사 만난 방통위원장..."K-콘텐츠와 발리우드 협력 늘리자"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7:33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7:33

한상혁 위원장, 2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와 면담
"양국 방통협력 활성화 희망"...인도정부 관심 요청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한-인도간 방송 공동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한-인도간 방송 공동제작 등 방송 콘텐츠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방통위] 2021.11.02 nanana@newspim.com

한 위원장은 면담에서 한국과 인도의 콘텐츠 우수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조했다. 인도는 '발리우드'라고 불릴 정도로 매년 수많은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고, 한국도 인기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양국은 지난 2015년 시청각 공동제작협정을 체결하는 등 방송분야에서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세계에서 인정받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 정부에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여러 분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양국의 성공적인 방송통신 교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송과 콘텐츠의 큰 영향력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2015년 양국이 체결한 시청각 공동제작협정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 위원장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앞으로 한국과 인도의 방송 공동제작 등 방송통신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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