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정욱진·이창용·니엘·백동현, 4인4색 문답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출연 중인 배우 정욱진, 이창용, 니엘, 백동현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검은 도베르만 랩터와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검은 고양이 플루토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팬레터'의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반려동물의 시선과 입장을 담기 위해 의기투합해 3년간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1년 만에 돌아온 재연에서는 배우 정욱진, 이창용, 니엘, 백동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랩터 역을 맡은 정욱진은 드라마 '오월의 청춘' '빈센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시데레우스' 등 무대뿐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배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니엘, 백동현, 이창용, 정욱진 [사진=아떼오드] 2021.11.03 jyyang@newspim.com

플루토 역에는 뮤지컬 '시데레우스' '비틀쥬스' 등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를 넘나들며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를 보여주는 이창용과, 아이돌 그룹 틴탑의 니엘이 '킹아더' 이후 새 뮤지컬에 도전했다. 또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연극 '환상동화'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은 백동현이 합류했다.

다음은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출연 중인 정욱진, 이창용, 니엘, 백동현의 일문일답.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소감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고 공연하면서,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랩터를 연기함으로써 그 친구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보게 되었달까요?(정욱진)

▲독특한 소재로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어서 참여하게 됐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무대에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습니다.(이창용)

▲팬분들이 무대에 서 있는 제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 하셨고 저 또한 뮤지컬 무대에 다시 한번 더 서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니엘)

▲함께하자고 먼저 연락을 받았고 대본을 읽게 됐는데 대본이 새롭고 흥미로웠어요. 고양이가 바라보는 세상, 고양이가 느끼는 세상이 궁금해져서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백동현)

-2인극이고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인데 어렵진 않았는지.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어려움'을 능가하는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정욱진)

▲무척이나 어려웠고 '동물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움직임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이창용)

▲처음에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연습하는 과정에서 점점 편안해진 것 같아요.(니엘)

▲처음엔 갈피를 잡는 게 어려웠는데 아무래도 같이 사는 고양이가 있다 보니까 저희 집 고양이한테서 많이 힌트를 받았어요. 그러다 보니 더 공감도 가고 번뜩이는 부분들이 생겨서 나중엔 점점 더 즐겁게 연습에 참여했던 것 같아요!(백동현)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와 고양이의 시간' 공연 장면 [사진=아떼오드] 2021.11.03 jyyang@newspim.com

-서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며 현장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일은.

▲제가 플루토 역의 배우분들과 신장 차이가 거의 없거나 비슷해서, 제가 10cm정도 더 크다고 상상하며 연기하였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정욱진)

▲개인적으로 개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에는 고양이가 돼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느끼고 연기하고 있습니다.(이창용)

▲저는 까칠한 고양이를 연기해야 하는데 다른 배역 형들이 갑자기 애드립을 하셨을 때 웃음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어요.(니엘)

▲한번 제가 타이밍을 놓쳐서 랩터가 스윽 누울 때 못피하고 깔린 적이 있었거든요. 원래 같았으면 그냥 빼고 나왔겠지만 '고양이가 큰 강아지 밑에 깔린다면 못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연기로 연결했던 게 하면서도 재밌었고 특별했던 경험이에요.(백동현)

-니엘이 아이돌 출신으로 (활동한 것이) 뮤지컬 무대에서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많은 관객 여러분들이 계신 무대에 많이 서 봤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무대 경험이 많이 없었다면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게 무섭고 떨렸을 거 같아요!(니엘)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타 작품과의 차별점과 매력은 무엇인지.

▲뮤지컬을 통해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게 되는 공연이라는 점이 참 희소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정욱진)

▲역시나 사람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가까이 지내는 동물을 생각할 수가 있고 다른 작품과 다른 방식의 연구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이창용)

▲사람이 아닌 동물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점이 가장 다른 차별점인 것 같아요. '사람이라면 다르게 생각했을 텐데 동물이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라는?(니엘)

▲사람보다 낮은 시야라고 생각해요. 그 자체만으로 개와 고양이가 사는 세상의 무게감이나, 받아들여지는 상황의 크기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더 크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이런 점이 차별점이자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백동현)

-본인에게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어떤 작품인지, 그리고 관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개,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 혹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의 시간의 소중함을 한 번쯤은 떠올려 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저희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에 쉼을 얻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정욱진)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관객분들에게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이창용)

▲솔직히 이 작품은 저에게 큰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고 정말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 정말 유쾌하고 때론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요! 많이 많이 보러와 주세요.(니엘)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세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일이다'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저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면서, 공부하면서 또 공감하면서 동물들에 대한 해상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길을 걷다가도 전까진 몰랐던 길고양이가 보이고 산책하는 강아지의 신난 모습이 보이게 됐어요. 저한텐 세상의 해상도를 높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분들께서도 이런 조금 더 높아진 세상의 해상도를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백동현)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랩터 역에 송원근, 정욱진, 배나라, 플루토 역에는 이창용, 니엘, 백동현 총 6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2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