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작품 선정...100만원 시상금 수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원그룹은 사내벤처 1호 '톡크'(TOCK)'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톡크는 Z세대와의 공감 형성, 미래 웹소설 작가 확보 전략 일환으로 이번에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교원] 신수용 기자 = 2021.11.03 aaa22@newspim.com |
오는 12월 9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응모 분야는 ▲SF판타지 ▲과학장르 ▲대체 역사 ▲로맨스 판타지 등에 장르로 진행한다. 분량은 회차당 2500자 이상으로 5회 이상 연재한 작품이어야 한다.
톡크는 Z세대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이다. 지난 7월에 진행한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에서 우승한 팀이다. Z세대를 대상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접목한 웹소설을 기획·제작한다.
응모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스토리 완성도, 소재·캐릭터 독창성 등을 평가해 12월 22일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100만원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토크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와 함께 교원그룹 매거진 '과학소년'과 '위즈키즈'에 작품이 게재된다.
아울러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 간 정보 교류와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Z세대들의 웹소설 놀이터'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공식 플랫폼 출시에 앞서 주요 고객층인 Z세대 관점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찾고 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서 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그룹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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