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경주 맛집' 소상공인에 활력 '뿜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덕여고 중심 '지역교육공동체' 프로젝트...재학생·청소년 함께 참여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소년들이 뽑은 신라 고도 경주의 '맛'과 '맛집'은 어떤 맛과 분위기를 지녔을까.

경북 경주의 청소년들이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직접 탐방하고 디자인해 출간한 맛집안내서가 SNS 등에서 눈길을 끌면서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맛집안내서는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경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청소년이 추천하는 경주맛집(경주맛집)'이 그 것.

이번 청소년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제작한 '경주맛집'은 선덕여고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대면수업으로 진행한 '마케팅과 광고'프로그램과 온라인 공동교육으로 진행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과 경주시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경주미래교육지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덕여고를 비롯 경북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첫 성과물인 '경주맛집'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난 7월부터 직접 탐방한 경주 지역 70여 곳의 음식점이 한식전문점, 디저트전문점, 이탈리아음식전문점 등 주제별로 분류돼 맛과 분위기가 가지런하게 담겨있다.

특히 '경주맛집'은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음식 안내 중심으로 깔금하게 편집되고 음식점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맛집 지도도 함께 담아 디자인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청소년이 추천하는 경주맛집' 제작에 참여한 선덕여고 학생들과 경주지역 청소년들이 한 음식점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선덕여고] 2021.11.04 nulcheon@newspim.com

선덕여고가 재학생은 물론 경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의 특성과 미디어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방법 등을 청소년 시각 중심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활동에 참가한 한나경(19, 2021년 졸업)씨는 "저를 키워준 경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매우 즐거웠다"며 "대학 새내기로 바쁜 일과에서도 뜻을 모아준 친구들과 고3이지만 짬을 내어 함께 해 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계신지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주맛집'에 소개된 '도원데이' 윤수하 대표는 "청소년들이 음식점을 안내하는 책을 만든다고 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제 책을 보니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서 놀랐고, 직원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하루만에 이를 보고 예약한 손님이 있었다"며 "공부만 하는 학생들인 줄 알았는데 지역의 발전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학교 교육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주맛집' 출간과 보급에 함께 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이상득 국장은 "지난 5월, 류봉균 선생님으로부터 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경제의 발전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예뻐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케팅 전문가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중앙회 웹사이트에 맛집 체험 자료를 등록하는 등 SNS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맛집 홍보 책자를 만들고 매장에 진열할 수 있는 진열대까지 준비하는 모습에서 신라 1000년의 꼼꼼함을 봤다"며 학생들을 대견해 했다.

권영라 선덕여고 교장은 "이번 '청소년이 추천하는 경주맛집' 프로젝트의 시작은 선덕여고였지만 마무리는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단일 학교에서 진행한 교육 활동에 6개월간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은 것은 신나는 경험이고 즐거운 도전이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주맛집'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도움을 통해 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보급됐다.

또 '경주맛집'은 지역의 6곳 경주관광안내소와 김해공항, 경주시청 공보관, 경주교육지원청에 비치되고 QR코드를 통해 '맛집 지도'를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이번 활동에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달달소프트가 힘을 모았다.

경주시청과 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미래교육지구 예산 10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주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달달소프트는 청소년들이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과 경품을 협찬했다.

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